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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진영편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한때 잘나가는 가수이자 비를 키운 프로듀서 정도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방송을 보고나서 그가 다르게 보였다. 단순히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도전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 사람이다. 그가 방송에서 말했던 용기의 정의는 남다르게 다가온다.

'용기는 겁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겁이 나는대도 하는 것이다'라는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아래는 하버드에서 강연했던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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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가 무릎팍 도사에서  말했던 것을 다시금 옮기면 다음과 같다.

박진영은 미국에 어떤 위치?

"음악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가 우리나라에 와서 비, 세븐 ,이효리 에게 곡을 파는데 성공한거죠 딱 그 위치예요"

실패할지도 모르는 미국 진출을 어떻게?

"그냥 미국에 갔어요 그냥 일단 갖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1위를 하고 갔어요. 그게 1위를 했는데 그게 제가 스물세번째 일위곡이였어요. 이제 더 이상 여기 있을 순 없다 이런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미국에가자 가서 정말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보자 딱 그런거죠. 그냥 딱 미국에 내린거예요. 공항에 저는 끝까지 못팔고 오나 보다 했어요.
왜냐하면 저희 회사의 다른 파트너 분들이 우리 희사의 큰 돈을 투자를 했는데 갑자기 자기 미국간다고 일안하고 가겠다니깐 승낙을 해줄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팍팍 우기고 싸워서 조건이 일년 안에 빌보드 탑10 앨범에 곡을 못 쓰게되면 돌아오라는 조건으로 저를 가는걸 허가했거든요. 그리고 그 일년동안은 회사돈을 사용하지 못한다. 제가 저의 개인 재산이 없거든요.

그래서 아는 형의 집에 방하나 빌려 얹혀 살기 시작한거거든요.
그집 창고에 스튜디오 차리고 사실은 아시아 작곡가중에 한번도 곡을 판 사람이 없어요. 미국가서 근데 제 앞에 일본의 작곡가 두번이 시도를 했는데 다 너무 뛰어난 분이거든요. 근데 그 분들이 왜 실패했는가를 봤더니 첨에 미국시장에 가서 내가 아시아에서 이렇게 성공한 작곡가다 내 음악을 들어봐라.

그렇게 첨에 시작을 하니깐 흑인들한테는 에게.. 본인들이 해봤자 뭘하겠어 흉내나 냈겠지.
이렇게 딱 선입견을 가지고 들으니깐 희망이 없는거예요

저는 반대로 "park"이라는 말이 너무 한국사람같잖아요. 그래서 "JYP" 이렇게만 써가지고 제가 마치 미국인인것처럼 데모테입을 돌렸어요.
그래서 처음에 갔을때는 어느 미국의 어느 사무실에서나 앞에 여자 한 분(비서)이 딱 앉아 계세요. 무슨 일로 오셨어요. 이러는 분 저는 그분들밖에 만날수가 없는거예요.

저는 그분들과 친해지는게 제 1차 계획였어요. 그래서 매일 밤 음악을 만들고 배낭에 CD 20개를 만들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무개의 음반사를 매일 도는거죠. 한국사람만 그런 행동을 해요. 전세계 누구도 안 그래요. 근데 그게 먹힌거예요. 완전히 하루종일 거기 앉아 있으니깐 심심하잖아요.

근데 그걸 그분들이랑 자연스럽게 말하고 그러다가 '오늘 휘트니휴스턴 앨범 녹음 하는 사람 새로 왔다던데 작업 담당자가 누구냐?'라고 농담하다가 제 CD를 주면서 이거 쫌 그 친구한테 네 친구라고 하고 좀 전해달라 라고 하면 알겠다라고 하고 전달을 안하죠.

근데 문제는 제가 다음날 또 나타나죠.
그리고 나선 전달을 했냐라고 하면 미안하잖아요. 아 그래서 전달할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또 오잖아요? 그러면 전달을 해요. 근데 그게 한달 남겨놓고 11개월째 한곡이 팔린거죠.
그게 딱 빌보드차트4위에 딱 올라간거예요. 그래서 남게 된거죠.

근데 딱 전화가 온거예요 JYP 맞다고...그랬더니 윌스미스 사무실인데
당신 곡을 살려고 그려는데 얼마를 주면 되겠냐고 아..무슨 가격..가격을 가지고
그런걸 물어 보시냐고 알아서 주시라고 그럼 알아서 주겠다고 신인 작곡가에게 맞게 주겠다고 하고 받은 돈이 천오백만원이였어요.
제가 지금 한국에서 비교적 성공한 작곡가 중에 한명인데 제가 한국에서 받는 곡값보다 훨씬 비싼거죠.........."

윌 스미스측의 사무실의 전화를 받은후에 어떤 기분이?

"저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요. 그러니깐 판이 진짜 미국 CD가게에 나와서 제가 사가지고 뜯어서 제 이름 확인할때까지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요.
왜냐하면 너무 꿈만 같아서 무슨일이 일어서 안 실릴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아무한테 이야기 안했어요."

윗 내용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rkdwls9790


아래는 박진영이 했던 20대 젊은이에게 했던 충고이다.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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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때 세상은 승자와 패자, 둘로 갈라진다.
붙은 자와 떨어진 자.
이 두 세상은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확연히 차이가 났다.

한쪽은 부모님의 축복과 새 옷, 대학생활이라는 낭만과 희망이 주어졌고, 다른 한쪽은 비로소 깨달은 세상의 무서움에 떨면서 길거리로 무작정 방출되어야 했다.

부모님의 보호도, 학생이라는 울타리도 더이상은 존재하지 않았다.
철없던 청소년기의 몇년이 가져다주는 결과치고는잔인할 정도로 엄청난 차이였다.

나는 비로소 내가 겨우 건너온 다리가얼마나 무서운 다리였는지 확인할수 있었고, 그 이후론 승자 팀에 속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그 사실을 즐기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정말 나의 20살은 이렇게 승리의 축제로 뒤덮였고, 나는 내 장래를 위한 어떠한 구상, 노력도 하지 않았다.

나의 20살은 이렇게 친구, 선배, 여자, 술,춤으로 가득찼다.
나는 세상이 둘로 갈라졌으며 나는 승자팀에 속해 있었기에 이제 아무걱정 없이 살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7년 후 나는 놀라운 사실들을 또 목격하게 되었다. 영원할 것만 같던 두개의 세상이 엎치락 뒤치락 뒤바뀌며
그 2세상이 다시 4세상으로 8세상으로 또 나누어져 가는 것을 볼수있었다.

대학에 떨어져 방황하던 그 친구가 그 방황을 내용으로 책을 써 베스트 셀러가 되는가 하면,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취직했던 친구가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되기도하고,

춤을 추다 대학에 떨어진 친구가 최고의 안무가가 되기도 하며

대학에 못가서 식당을 차렸던 친구는 그 식당이 번창해서거부가 되기도 했다.

20살에 보았던 영원할것만 같던 그 두 세상은 어느 순간엔가 아무런 의미도 영향력도 없는듯 했다.

20살,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20살 전에 세상이 계속 하나 일 줄 알고 노력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좌절했듯이 20살에 보았던 그 두가지 세상이 전부일거라고 믿었던 사람 또한 10년도 안되어 아래 세상으로 추락하고 마는 것이다.

반면 그 두가지 세상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과 꿈을 가지고 끝없이 노력했던 사람은 그 두개의 세상의 경계선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었다.

지금 20살 여러분들은 모두 합격자, 아니면 불합격자의 두 세상 중 하나에 속하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승자는 자만하지 말 것이며, 패자는 절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살에 세상이 둘로 달라지는 것으로 깨달았다면
7~8년 후에는 그게 다시 뒤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20살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일찍 출발한다고 반드시 이기는 것이 아니며
늦게 출발한다고 반드시 지는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