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HUVE 초빙연사는 강/성/근 교수님 ^_^

우리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셨다.

 

지난주 CEO Exchange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강성근 교수님이 경영지도사로서 소상공인이나 기업을 컨설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쓰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해주셨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HUVE인들은 창업을 꿈꾸고

향후 자신만의 사업을 차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를 쓸 줄 알아야 하고,

사업하기 전에 반드시 사업계획서를 통해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사업계획서는 크게 두가지 목적을 위해 쓴다.

한가지는 자신의 사업에 대한 점검이고, 나머지는 투자를 받기 위해 사용된다.

 

여러분들은 야쿠르트 아줌마의 경쟁자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

좁게 봐서는 우유를 파는 상점이 될 수 있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음료수도 되고 학원도 될 수 있다.

 

즉 생각의 폭을 단순하게 좁히기보단 넓혀서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실제 어떻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무엇을 중요시하게 접근해야 되는지에 대해 말해주고자 한다.

 

무엇보다 막연한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이렇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점검해본다면

좀더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업체 개요가 필요하다.

업체 개요에는 1. 기업명(브랜드), 2. 대표자, 3. 본점, 4. 업종/업태, 5. 자본금, 6. 종업원수, 7. 주거래처가 들어간다.

즉 업체개요을 통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또 하나 기업의 비전과 철학도 중요하다.

즉 어떤 동기부여가 창업결심으로 이어져 창업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는가?
창업자의 입장에 맞게끔 경영방침과 비젼을 가지고 시작할 필요가 있다.

 

창업 준비단계에서나 운영까지 비젼이 지표가 되어 수많은 난관을 헤쳐가는데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이처럼 업체 개요를 작성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제품 개요가 나온다.

내가 어떤 상품을 팔지, 서비스를 팔지를 자세히 설명해줘야 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너무 자세히 적기보다는 간단히 적어준다.

 

 

전체적인 그림은 위와 같다.

맨 처음 업체 개요에 이어 제품개요를 보여주고

그러면 과연 이 사업이 성공가능한지를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이 바로 사업성 분석이다.

사업성 분석에는 제품분석(기술분석), 시장분석, 재무분석가 있고,

이를 통해 사업타당성 분석을 하고

마무리를 지으면 사업계획서 하나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업계획서가 중요한 것은 사업계획서 안에서 그 사업이 일차 검증되고 
확인된다는 점이다.

 

진정으로 사업을 펼치고자 만든 사업계획서는 사업계획서 안에서

전체 그림이 그려지게 만들어진다.

자신 아이템에 확신이 너무 강해 무조건 잘되겠다는 맹신을 버릴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사업계획서의 역할인 셈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생들도 간과하기 쉬운 게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덤벼드는 것이다.

그래서 온라인 쇼핑몰이나 진입장벽이 낮는 곳에서 피터지게 싸우게 되는 것이다.

 

또한 대다수의 예비 창업자 역시 충분한 자금과 좋은 아이템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다.

 

 

창업시장에서는 그 동안 ‘3 : 4 : 3 법칙’이 통용돼 왔다.

10명 중 3명은 성공하고, 4명은 현상유지, 3명은 실패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최근의 시장은 ‘5 : 95 법칙’이 상식으로 통하고 있다.

즉 5%는 성공하고, 95%는 실패한다는 말이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업계획서가 왜 필요한지 이제는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하면 위와 같은 세부 항목으로 나뉘게 된다.

 

특히 사업성 분석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사업성 분석은 기술성(제품분석), 시장성(시장분석), 수익성(재무분석)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공익과 관련된 사업의 경우에는 공익성을 추가할 수 있다.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업성 분석을 위해서는 기존의 사업 사례를 참조하고

동시에 희망 사업 분야의 총투자 및 비용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부분도 사업성이다.

 

 

교수님이 조언을 한다면

초창기에는 최소 자본금을 가지고 시작하라는 것이다.

 

시세보다 적은 자본금을 투자하여 투자비를 최소화 하면

정상투자비와 실제투자비 사이의 차익이 발생하여 투자절감에 따른 원금을 줄일수 있는 것이다.

또한 대학생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필요도 있다.

 

마지막으로 사업계획서 쓰는 법에 대해 정리하면

사업계획서 안에는 사업의 성격, 시장의 구조적 특성과 전략, 고객의 성격과 경쟁관계, 제품이나 서비스의 내용,

적정 투자 규모, 자금 조달 방법, 경영진 구성과 인력수급 계획 등을 나타나야 한다.

 

우리는 이를 통해 주관적인 사업구상이 아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하여

계획사업 자체의 성공률을 높이고 소비자의 변화된 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사업를 발굴 할 수 있다.

 

또한 기업에게 필요한 구성요소를 정확히 파악하여 창업기간을 줄이게 되고, 여러가지 세부 항목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들을 찾아낼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제대로 된 사업계획서는 사업 성공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을 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의 대부분은 좋은 아이디어만을 강조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지만

수익모델이 불명확한 경우 그 사업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갖고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 해도 제품을 팔기 위한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 사업은 빛을 못 보게 되는 것이다.

 

 

1시간 남짓 강성근 교수님은

우리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사업계획서 작성할 때 필요한 점들을 요목조목 알려주셨다.

 

이를 통해 우리는 조금더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가군도 이번 계기를 통해 사업계획서에서 부족한 면이 무엇인지,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다시 한번 값진 시간을 내준 강성근 교수님께 감사 드리고 싶다.

 

 

2008. 5. 14 사회과학관 307호 HUVE 정기학술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