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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감자탕집인 돈암동 '태조 감자국'
균재의 소개로 예전에 몇 번 가본적이 있다.

그곳에서 감자탕집의 경영 철학을 발견하였다.

 

   "장사라는 것은 2~3년 내다보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20~30년 이상 앞을 보고 시작해야 되므로 급히 서둘지 마라.
     해와 달은 날마다 뜨고 지느니라."

 

유니멘토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을 흘렸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던 시기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가 왜 이 사업을 해야 하는지 명확해졌다고 생각된다.

 

경영학 첫 수업 시간에 배우는 경영학이란 "이익 창출을 통한 주주 가치 극대화"라고 배운다. 나 역시 이에 공감한다. 하지만 과연 이익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런 부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람은 무엇일까를 고민했을 때 결국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이 시작점이 되었던 것이다.

 

고객이 사고 싶은 것은 '가치'이다. 품질이나 디자인이 좋아도 좀처럼 물건이 팔리지 않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온갖 정성을 다하고 노력을 다 해야만 하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기뻐하는 일을 해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의 울림'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결국은 멀리봐야 하고 이기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에서 가장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였다. 항상 현실에 중점을 두고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은 것이다.

유니멘토의 존재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Vision Incubator
당신의 꿈을 자라나게 하는 것이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다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감자탕집의 경영철학은 유니멘토가 명심해야 할 덕목이라 생각된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에게만 있어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배움이라고 생각한다.

 

2009. 4. 6 월요일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