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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업 효율 전문가인 아이비 리와 베들레험 철강이라는 회사를 경영하는 찰스 스캅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리는 스캅에게 전화를 걸어 "제가 당신 회사의 중역들과 15분간 면담을 해주신다면, 당신 회사의 작업 능률과 매출액을 향상시킬 자신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스캅은 "비용은 얼마입니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효과가 없다면 안 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석 달 안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때 가서 주십시오. 그럼 공평하지 않겠습니까?"

스캅은 이에 동의했고, 리는 경영이 어려운 이 중소기업의 중역들을 만나 15분 정도 간단한 강연을 마친 후에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3개월 동안 매일 저녁 다음날 해야 할 업무 중에서 중요한 여섯 가지를 리스트로 작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중요한 순서대로 적도록 했습니다.

"매일 아침 리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한가지 일이 끝날 때마다 리스트에서 지워나가세요. 여섯 개의 일을 다 끝내셔야만 하루 일이 마무리는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 날 안에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면, 그건 다음 날 리스트에 다시 적어 넣으셔야 합니다."

중역들이 리의 말대로 한 결과, 실제 작업 능률과 판매액은 놀랄만큼 향상되었고, 스캅은 리에게 3만 5천달러짜리 수표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 메리 케이 애시, 『메리 케이』, pp. 129

메리 케이 애시는 아주 구체적인 조언도 덧붙여 하였다.

 

     1. 리스트는 간결하고 명료해야 한다. 
        일단 여섯 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여섯개를 마무리하는데 익숙해지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2. 반드시 펜을 들고 직접 작성해야 한다. 
        머릿 속에 목표를 정하는 것만으로는 전혀 효과를 거둘 수 없다.

     3. 일과를 마무리할 때는 항상 책상을 정리해둔다.
        완결된 업무, 진행중인 업무, 재검토가 필요한 업무를 분리된 폴더로 보관한다.

     4. 목표를 만만한 일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부터 차근차근한다.
        서두리지 않고 반드시 한 번에 한 가지 일만을 처리한다.

     5. 일을 미루지 않는다. 꼭 해야 하는 일을 미루는 것은 종일 자신에게 부담감을 줄 뿐이다.

 

 

곧바로 내 삶에 적용시켜도 될만한 조언이다.

당장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