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년기업가로서 유니멘토와의 이별을 한 뒤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김삿갓처럼 방황의 시기를 가졌습니다.

 

지난 주 일주일동안 파주에 위치한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물음들이 올라왔습니다.

 

'내가 왜 여기에서 힘들게 12시간씩 일하고 있지?'부터

'내가 정말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등등 많은 물음들이

나와 함께 했던 것입니다.

 

그동안 몰랐습니다.

내가 움직이지 않는 한 먼지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행동하는 척만 했지

실제 움직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당장 시작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잠들때까지의 자유시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만족할 때까지

즐기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2월 졸업 후 따스한 봄은 찾아왔지만

정작 내 마음은 꽁꽁 얼어붙어 기지개조차 펼지 못했던 것입니다.

 

제가 현재 어떤 위치이든간에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이 겪을 수 있는 시련에 꿋꿋이 대결할 수 있어야

겨울내 추위를 이겨낼 나무처럼 사시사철 위용을 뽐낼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입니다.

행복, 성공, 부의 비결은 결국 '행동하는 삶'에 있는 것입니다.

내 세포들이 살아숨쉴 수 있도록 '행동하고, 발사하고, 움직이면' 되는 것입니다.

그 처음 시발점으로 희망씨앗 레터를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희망씨앗의 닉네임을 처음 가졌을 때

땅에서 씨앗을 심고 거기에서 새싹이 나오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희망씨앗을 많은 사람들에게 퍼트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hopeseed.jpg

 

희망씨앗 레터는 매일 매일 하나씩 작성하여 7월말까지 100회 도달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으려고 합니다.

 

핵심 키워드를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문학, 디자인, 세일즈 달인, 행복한 부자, 강연, 여행 + 독서

일주일 5회 목표

 

 

   월(관계데이) : 심리학, 인물

   화(기업가데이) : 사업, 세일즈, 마케팅, CEO, 비즈니스 모델

   수(인문학데이) : 인문학, 고전

   목(트렌드데이) : 미래학, 트렌드, IT

   금(지식데이) : 강연회, 자기계발

   토(아트데이) : 생활 속 디자인, 여행 - 격주

 

이와 같은 카테고리를 나눠 글을 쓰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구분이 부담될 수 있기 때문에 20회 정도 지나면 이러한 형식에 맞춰 작성하고자 합니다.

 

컨텐츠를 만들 때 책에서 읽는 내용들을 기준으로 쓰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적도록 할 것입니다.

 

막연하게 책에 나온 내용만 옮겨적고 싶지 않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써야 내 지식이 되는 것이고

보다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주축이 되는 곳을 가군닷컴으로 삼고

제가 가지고 있는 자산인 블로그, MNB를 통해 나의 희망씨앗 레터를 나누도록 합니다.

 

글쓰는 방식은 제가 존경하는 <완벽에의 충동> 저자이신 정진홍 선생님의 방식을 배워서 표현하려고 합니다.

최대한 이야기 중심적으로

쉽게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쓰도록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러한 작업들을 계속해 나간다면

좀더 나은 레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내 자신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침 5~6시에 일어나 아침 9시 전에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아자아자.

 

2010. 4. 6 내 방 서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