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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이젠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있어 2008년은 뜻깊은 한 해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스스로 행복한 삶의 달인이 되고자 노력했고,
좋은 인연과도 만남을 통해 정신적 성장도 하게 된 2008년입니다.

그러면 가군의 2008년 10대 뉴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군의【2008년 10대 뉴스 】

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겨울 자전거 여행

20대의 끝자락 내 인생의 70년 계획을 세우고 싶어서 떠났던 자전거 여행.
서울에서 천안까지 지하철타고 이동한 뒤, 천안에서 음평, 충주를 거쳐 제천을 가게 되었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단양을 지나 경상도인 영주와 안동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혼자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스스로를 많이 생각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내 꿈 100개 적기를 통해 내가 어떤 것들을 하고 싶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명선언서와 미래 이력서 등은 미완성 상태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무엇보다 내 자신에 대해 좀더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청년기업가로의 도전

대학 시절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언젠가 창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 저한테 창업의 기회가 4학년때 찾아온 것입니다. 창업멤버를 찾고 있었던 경준이를 만나 유니멘토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4월부터 시작한 유니멘토.
대학생 창업에 대한 도전을 하고, 그 안에서 겪는 어려움과 한계를 느꼈던 한해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니멘토를 통해 제 자신을 무척 성장했습니다. 청년기업가로서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거든요. 이는 제 삶에 있어 큰 변화를 줄 것이고, 내년에는 더욱 성장하는 기업가로 거듭날 것입니다.

 

3. 글로벌 프런티어 <전문계 고교생 CEO만들기 프로젝트>

잡코리아에서 주최한 글로벌 프런티어에 선발되어 미국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주 동안 실리콘밸리를 비롯해서 비영리단체, 대학교를 돌아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 LA를 둘러보면서 내가 참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구글과 애플,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도 이 못지 않는 기업가가 되고 말거야'라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4. 마음공부 - 삶의 예술가 하비람 '깨어나기 과정'

하비람을 알게 된 것은 황을문 스승님을 만난 이후부터였습니다. 스승님을 두번 만난 뒤 꼭 한번 가보록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10월 말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내 생활 자체가 무척 흔들렸습니다.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일까' 스스로 의심이 들고 불안정한 상태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공부를 하기로 결심하고 '깨어나기 과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정말 4박 5일간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끝없는 질문을 통해 내가 왜 화가 날 일인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 내 생각을 지배받아 나타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깨달음은 행동함으로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고체에서 액체가 되기 위해서는 85cal 즉 85배의 힘이 필요합니다. 99도에서 100가 되기 위해서 540배의 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변화할 때는 힘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묻고 묻고 물어...변화할 것입니다.

 

5. 나 홀로 프로젝트 <일본 100년 기업을 찾아서>

 

무작정 앞으로만 달려왔더니, 어느새 목적지도 모른채 샛길로 가고 있었던 7월 말.
내 인생에 대한 고민, 곧바로 2학기때부터 시작되는 취업....그리고 내 자신에 대한 확신 부족
어딘가 훌쩍 떠나보고 싶었고, 그 때 일본 문화탐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현마 이성희 교수님 수업시간에 배운 세계 최고로 오래된 기업인 공고구미를 비롯해 100년 이상된 기업들을 혼자 찾아나서는 나홀로 프로젝트를 한 것입니다.

나고야에서 새벽 1시까지 헤매다가 겨우 발견한 나고야 성.
교토에서 맞이하는 새벽 공기.
1박 2일 자유 일정동안의 책에 나온 주소 한줄로 100년 이상된 기업 찾는 무모한 도전.
내 눈에 보이는대로 눌러댄 카메라 셔터.

무엇보다 이번 여행이 값진 것은 아마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팀원들의 배려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고민도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자유롭게 돌아다녔던 일본에서의 8박 9일 일본 여행이었습니다.

 

6. DSRL 카메라 구입 그리고 입원 처리

드디어 DSRL 카메라를 니콘 D70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DSRL 카메라를 마음껏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어느 순간 제가 사진을 무척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기분이 좋아져서 이쪽에서도 찍어보고 저쪽에서도 찍어보고, 어느새 하루에 500장이 넘게 사진을 찍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카메라는 항상 나와 함께 동행하게 되었고, 즐거운 친구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자전거 여행 도중 카메라 렌즈가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지는 중경상을 입고 입원 중에 있습니다. 빨리 퇴원해서 가군과 다시 함께 나들이를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7. 공모전 도전 그리고 사회적 기업

올해 공모전에도 많이 도전했습니다. 공모전은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끊임없는 탐구의 욕구를 자극합니다. 올해처럼 많은 밤을 지새운 적도 없던 것 같습니다. 특히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준비할 때는 거의 일주일간 밤새면서 준비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제가 공모전을 하면서 느낀 것은 단순히 스펙 쌓기를 위한 도전한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공모전을 통해서 무언가를 얻겠다고 생각했을 때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한번 유니멘토가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그 대회를 통해 중간 점검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해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드디어 사회적 기업의 세계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기업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은 부족한 면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이 자생적으로 생겨나서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나라는 반대로 온실 속의 화초를 키우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적 기업이 정부에서 '인증'받는 기업이 될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8. 좋은 스승님과의 만남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의 저자 나폴레옹 힐은 커다란 업적을 남긴 영웅 9명을 존경했습니다. 이들 아홉 명은 탁월한 식견과 권위를 가진 사람들로 그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는 매일 잠들기 전, 조용히 눈을 감고 그 영웅들을 자기와 함께 둘러앉아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판단이나 결정에 대해 의견을 말하게 하여 최고 수준의 결정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이처럼 나폴레옹 힐은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삶을 변화시켰던 것입니다.

저 역시 올해 제 삶에 있어서 평생 모셔도 될만한 스승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학기 국제기업전략을 통해 알게 된 현마 이성희 선생님.
정현이의 소개로 삶의 제자에서 만난 서린바이오사이언스의 황을문 스승님.
12월 광운대 취업특강에서 만난 강헌구 교수님.
삶의 예술가 하비람의 아침햇살님.

한분 한분 배울 점들이 너무 많은 분들입니다. 앞으로 이 스승님들을 꾸준히 찾아뵙고 배우도록 할 예정입니다.

9. 꽉과의 2008년 그리고 함께 있다는 것!

올해 꽉과 기분좋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함께 1주년을 보내고, 좋은 곳도 많이 갔습니다. 무엇보다 다큐멘터리스트가 되기 위해 우리 꽉이 막내 작가를 시작한 것은 무엇보다 기쁜 일입니다.

또한 마라톤 10킬로로 함께 나간 기억도 참으로 의미있습니다. 무엇보다 힘들 때마다 두 손 꼭 잡아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둘 다 바쁘다는 핑계로 여행을 많이 못 다녔지만, 내년에는 함께 마라톤도 하고 여행도 4번 이상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10. 가군 홈페이지의 탈바꿈. 가군닷컴으로!

새싹우체국에서 2년만에 가군닷컴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자료 수집이 중심이었다가 이제부터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끊임없이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생산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소니코리아 디지털 드리머즈클럽에서 칼럼니스트 활동을 시작하였고, 책도 내년에 출간한다고 생각하며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공간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끊임없이 분출하고 싶습니다. 가군이 존재하고 있는 한 가군닷컴을 통해 희로애락을 나누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군의【2009년 10대 뉴스 예고편】

1. 꽉과 함께 떠나는 여행 (2월, 2주년, 가을, 겨울 최소 4번)
   - 여행지 : 남해안 통영, 함평 나비축제(5월), 장성군, 스키장, 고성 공룡나라, 독일인 마을, 안동

2. 가군 책 저술 / 출판
   - 희망씨앗 책 저술하고 출판하기.

3. 청년기업가로서의 가슴뛰는 삶.
   - 2009년 6월부터 월급을 줄 수 있는 정도로 매출
   -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곳. 강연 자기계발 분야 1위 사이트

4. 가군 졸업
   - 본격적으로 사회인으로 시작

5. 가군 도전.
   - 자전거 여행 2박 3일
   - 등산 (소요산, 태백산 등 최소 5곳)
   - 마라톤 최소 4번, 42.195킬로 완주 목표

6. 삶의 예술 하비람 [알아차리기, 살아가기] 과정 수련하기

7. MNB 회원수 2만명 확보 및 오프라인 독서 모임 활성화

8. 책 200권 이상 읽고, 독서경영노트 작성하기.
   - 경영/자기계발서를 중심으로 읽되 예술, 철학, 인문, 소설, 명상 등의 분야 책 비중 30%

9. 악기 배우기 (통기타)
   - 통기타로 2곡 정도 연주하기

10. 감성데이트 하기.
    - 한달에 한번 이상 미술관, 세미나 참석하기

* 기타.
  1) 책 500권 수집
  2) 가군 생각을 담은 메일링 서비스 실시하기
  3) 번지 점프해보기
  4) 부모님 여행시켜 드리기
  5) 토익 700점 넘겨 졸업하기
  6) 운전면허 따기
  7) 살빼기 - 몸무게 75kg 유지하기

* 가지고 / 사고 싶은 것들
  1) 노트북 
  2) 접이식 자전거
  3) 중고 DSRL 카메라
  4) 중고 통기타 구매
  5) 꽉 오르골 사주기.

이상으로 가군이 2008년도 10대 뉴스와 2009년도 계획을 담은 청사진을 적어봤습니다.
무엇보다 하루하루 성장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에도 가슴뛰는 삶, 행복한 삶의 달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08. 12. 31 오전 12시 8분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