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닷컴 홈페이지를 2년 2개월만에 4 번째로 전면적 개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9월 2일 처음 둥지를 튼 이후로 6년만에 이뤄낸 쾌거입니다.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적었던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20대에 누구보다 열심히 산 제 흔적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때의 그런 땀과 노력들이 지금까지의 저를 오게 만든 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사실 심적으로 무척 힘들었습니다. 8월 이후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지'에 대해 고민했었고, 취업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가군 홈페이지 버전 - 시즌 1. FM People, 시즌 2. 새싹우체국, 시즌 3. 가군닷컴] 그렇다고 무작정 취업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결국 이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하다보니 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렸고,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꿈의 부재와 자신감의 결여가 내 자신을 사막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변화'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제 자신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겉치레 된 가내훈이 아니라, 속 내면의 가내훈을 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내 삶의 가치관과 철학. 그리고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보면서 아직도 미성숙된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결국 시골에 내려와서 하루하루를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부모님 농사일 도와주며 남은 시간에는 책읽고, 산책하고, 이렇게 글도 쓰면서 다시금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시 가군닷컴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가군닷컴의 특징을 든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핵심 키워드별로 가군닷컴 재정리 핵심 키워드로 홈페이지를 다시 정리했다는 것입니다. 가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책, 사람,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1만 시간의 법칙)를 중점적으로 분류하고 이에 걸맞게 기존의 글들을 엄선해서 올렸습니다. 또한 유니멘토에서 가군이 인터뷰를 진행한 씨앗인터뷰와 강연노트를 가져와 좀더 풍성한 컨텐츠를 구성 하였습니다. 기존에 퍼오거나 수집한 자료들은 과감히 없앴습니다. 2. 보다 진실되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가군닷컴을 하나의 소통 통로라고 생각합니다. 가내훈이라는 사람이 진실되고 진정성을 담아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나만의 공간이 아니라, 이해하고 나누며 함께 이야기 하는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3. 사용자 지향적인 제로보드 XE로 업그레이드 기존의 제로보드 4.0의 한계(보안 및 레이아웃 구성)를 보완하기 위해 최신 버전인 XE로 업그레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가운데 정렬 및 검색, 사이트맵 등을 손쉽게 구축하여 사용자 지향적인 홈페이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자료들을 가져왔고, 또한 회원정보 역시 이전을 완료하여 로그인해서 사용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참으로 가치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블로그는 사진 전용 기록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모든 활동과 기록들은 가군닷컴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정진홍의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2>에서 자신만의 눈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지식과 책은 넘쳐 이제는 메모리칩 10개만 있으면 책 220만권의 내용을 담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단 한 권의 책이라도 나의 것으로 내면화하고 목록화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로 그러한 작업을 가군닷컴을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면의 정신 치료와 치열한 삶의 싸움터, 보이지 않는 내공을 쌓을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행복한 삶의 달인 가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09년 9월 25일 가군닷컴 주인장 가내훈 드림. 

내훈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때 인터뷰 이후로 한 번도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어서...
이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친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
자기의 '꿈'을 발견하는 것도 어렵고, 또 그걸 실현해 나가기 위한 과정도 쉽지는 않은 것 같아.
그게 어쩌면 한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우리 사회가 가진, 자본의 제약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이 시대는 자본이 곧 꿈이고, 의지이고, 힘이고 계획이니까..
겨자씨만한 순수하고 맹아적인 의지에서 거대한 나무가 무럭무럭 세력을 넓혀가는 상상을 해 본다..
어떻게 지내니? 이 말 참 많이 한 것 같은데..ㅋ
역시 우리들은 생각하는 힘이 커져서 물길을 돌려놓는 길이 최선인 것 같아.
앞으로도 힘차게 전진하자.
대영아.
그렇게 그때 인터뷰하고 이야기를 못 나눴네.
난 항상 군대시절 대영이랑 성건이랑 함께 동아리도 만들고,
경제 스터디와 한자 공부했던 추억들을 기분좋게 간직하고 있어.
그때 생각만 하면 웃음부터 나와.
대영이도 꿈을 펼쳐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나봐.
함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다.
사실 우리가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
대영아.
대영이가 생각한 꿈.
갈대처럼 꺽어지지 않고 굳걷히 나아갔으면 좋겠어.
내가 응원하도록 할께.
무엇보다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면 더욱 좋겠다.



안녕하세요 형님,,,
20세상 국토대장정때 20살이었고 현재 26인 철호입니다. 앞모둠이었는데 기억하실련지요,,,
간간히 여기저기서 형님소식듣고있습니다~ ㅎㅎㅎ
멋쟁이 형님 - 서울가면 뵐 수 있을까했는데 시골이시군요 - 홍길동같은... ㅎㅎㅎ 연락주시면 반갑게 받도록하겠습니닷!
010 - 5142 - 8970 어린동상 손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