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고 변화무상한 시대인 지금 자신을 비롯한 기업, 국가든 미리 앞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일상에 매여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지내는 사이에 현재에 충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누구나 벼룩인생이 기다리고 있고, 회사는 개인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는 포트폴리오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찰스핸디님이 쓴 '코끼리와 벼룩'을 읽게 된 것이다.
이번 역시 찰스핸디님과 가상인터뷰를 통해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호기심가군
안녕하세요.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영향력이 있는 찰스핸디님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책 제목부터 독특한데, 책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찰스핸디
저 역시 반갑습니다.
간단히 말해 코끼리는 기업을 벼룩은 개인을 뜻합니다. 따라서 코끼리의 삶이란 평생이란 시간을 어떤 조직에 팔고 그 대신 고용 안정을 제공받는 삶을 말합니다. 벼룩의 삶은 혼자서 또는 조금만한 회사에서 일하는 프리랜서의 삶을 말합니다.
앞으로 포트폴리오 인생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p.11)
호기심가군
포트폴리오 인생...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찰스핸디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다른 고객이나 거래처의 일감을 받아 살아가는 삶입니다.
20세기 고용문화의 큰 틀이었던 대기업 즉 코끼리에서 벗어나 벼룩처럼 혼자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제 역시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이동하면서 과거의 코끼리 기업은 벼룩기업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p.16)
포트폴리오 생활자는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고용한 사람이라고 볼수 있죠. 이것은 자랑스러운 상황이지만 동시에 당신의 대타를 내세우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떤 게임이든 직접 뛰어들어 늘 준비하면서 곧장 게임에 뛰어들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호기심가군
그러면 찰스핸디님도 그런 생활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찰스핸디
네. 저 역시 예외가 아니죠. 저는 다국적 석유 회사 셀의 간부를 거쳐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 생활을 하였습니다. 또한 윈저궁에 있는 세인트 조지 하우스 소장을 하고 있었는데 자유를 얻기 위해 안정을 팽개치고 새롭고 무모한 모험의 세계를 선택했습니다.
그곳에 오래 머물다가는 화석이 되어 바깥 세계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p.18)
호기심가군
아. 그래서 대군단인 코끼리의 세계를 떠나 외로운 전사 집단인 벼룩의 세계로 뛰어드셨군요.
찰스핸디님이 말한 것처럼 앞으로 벼룩들이 더 많아질 것라고 생각합니다.
벼룩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찰스핸디님은 과거에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찰스핸디
저는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파리에서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하고 있을때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이라고 소식을 듣었습니다. 저는 급히 도착했을때 어버지는 의식이 없었고 그 다음날 돌아가셨습니다. 저희는 목사였던 아버지가 있었던 교회에서 조촐하게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한평생 구석진 곳의 평범한 목사 생활을 만족하면서 지냈던 아버지와 다르게 저는 런던 대학원 교수로서 각종 비즈니스 대화를 참석하고 컨설티을 하고 등등 제법 거물인양 행동했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교차하면서 조용하게 지내신 분의 조용한 종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인산인해를 이룰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이 조용한 사람에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달려온 것을 보면 과연 내 장례식에 눈물을 흘리면서 찾아줄 사람이 있을까?
성공이란 무엇이며 나와 내 아버지 중 누가 더 성공한 사람인가? (p.56~60)
호기심가군
성공이란 보이는 성과만 나타내는 것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네요. 제 1부의 내용을 읽어보니 찰스핸디님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목사관에서의 유년시절, 서랍속 동전을 통해 얻는 교훈, 내 삶에 큰 힘이 되어준 성서와 세익스피어, 회사생활의 청산 후 포트폴리오 인생인 벼룩 생활의 시작 등등 이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이나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찰스핸디
네. 제 1부는 제 사색인 이야기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인생을 미리 실험하는 안정한 장소입니다. 우리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기의 과제와 다른 사람들의 대한 책임을 배우고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그것이 언제 필요한지를 깨닫고 인생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가치인 신념을 탐구하는 곳입니다.
즉 학교가 감옥이 되어서는 안되며 황금의 씨앗을 뿌리는 곳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94)
호기심가군
역시 자신의 삶에서 나오는 경험은 무시하지 못하겠네요. 찰스핸디님의 교육환경과 우리나라는 차이가 있지만 성적표와 각종기준차를 중시하는 오늘날은 비슷하네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찰스핸디님의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님께서는 새로운 경제에는 회사의 소유주는 누구인가 하는 문제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정말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의 에너지, 특징, 창조정신이고 그 나머지는 소음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고끼리가 직면해야 할 도전이 무엇인지도 알고 싶네요.
찰스핸디
옛날의 코끼리는 총체적 조직이며 계획과 통제를 강조하는 아폴로형 회사입니다. 아폴로는 논리와 질서를 상징하는 대기업의 수호신을 뜻합니다. 이들은 가지런한 수직과 수평의 라인에 놓여진 네모상자(직위와 지휘계통)로 이루어진 조직표에 회사의 일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서 그 조각들을 논리적, 위계적으로 배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조직원이 그 논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해난다면 최대의 효과와 산출량을 낼수 있었습니다.
아폴로형 회사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가 안정되어 있고 결과를 예측가능했습니다.
안톤체호프의 '앵두나무 과수원'에서 경제적 파탄에 직면한 옛날의 부잣집 이야기와 그 모습이 흡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앵두나무 빼놓는 재산이 없어서 주위 친구가 휴일 별장 개발을 통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보존하자고 했지만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결국 쫓겨나게 됩니다.
현재 세계의 경계선이 무너지고 통신수단이 발달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회사는 급격한 변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평생의 공동체의 회사는 완전히 사라져버렸고, 기업의 조직표 역시 항공사의기내 잡지에서 볼수 있는 항공망도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더 이상 인간 부품으로 구성된 기계가 아닌 개별적인 야망을 가진 개인들의 공동체로 인식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역할이 더 중요하게 된 것입니다. (p.99~114)
호기심가군
아. 오늘날의 코끼리는 확연히 예전과 다른 모습을 띄고 있네요.
찰스핸디님께서 클로버형 회사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찰스핸디
클로버형 회사는 회사의 3분의 1은 핵심 직원, 또 다른 3분의 1은 하청업자, 마지막 3분의 1은 파트타이머와 전문조언가 등 비상근 인력으로 구성된 회사입니다.
성정공적 기업의 사장이 한 말에 따르면 '나는 1/2×2×3=P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어요. 5년 안에 현재 가지고 있는 핵심 직원을 절반으로 줄여라. 그게 생산성(Productivity)과 이익(profit)을 올려준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전보다 두배 더 열심히 일해서 두 배 더 보수를 타가는 반면 가치의 세배를 생산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반드시 이기게 되어있어요" 이젠 이 공식은 어디에서나 실천되고 있습니다. (p.115~117)
호기심가군
경제와 개인화되는 회사가 앞으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식된 흑백TV를 신형 벽걸이 TV로 바꾸는 것처럼 낡은 것은 새로운 것에 자리를 내줘야 하게 되는군요.
이처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찰스핸디
회사가 분산되면 될수록 독특한 개인들 사이의 신뢰가 더욱더 중요하게 되는
R(Relationships 인간관계) 경제가 되는 것입니다.
즉 개인적 욕구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인 개인적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체험경제 역시 중요해집니다. 회사들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추억을 파는 것입니다.
그리고 혁신의 빠른 속도, 개방된 시자의 압력, 치열한 경쟁 등이 회사로 하여금 좀더 날씬하고 좀더 유연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디어와 지식이 전보다 중요하게 되었고 그 결과 회사라는 형태는 개인화가 되었고 그 안에 독특한 개인 집단이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p.122~126)
호기심가군
책에서는 미래의 코끼리는 4가지 중대 도전에 직면하여 있다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기업의 규모를 계속 유지하면서 소기업적·개인적 분위기를 간직하는 것,
둘째로, 창조성과 효율성을 잘 종합하는 것,
세번째로, 번영을 이루면서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것.
네번째로 회사의 사주는 물론이고 아이디어의 소유자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는 것
이런 도전에 대한 해결책은 없는 건가요?
찰스핸디
첫번째 도전의 답은 연방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연방주의는 인간적 규모의 공동체를 거대 규모의 복합체와 연결시키는 한가지 검증된 방식입니다. 점점 더 하나의 마을, 하나의 시장, 하나의 생태계, 하나의 정치체계를 지향하고 있는 세계를 상대로 하기 위해서는 거대 규모의 복합체가 필수적입니다. 반면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수 있는 조직 혹은 공동체의 존재도 필수적입니다. 이런 두 필수사항을 종합하려면 연방주의가 제격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p.129)
즉 미래의 코끼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를 시도하지 않을수 없는 것입니다. 규모를 키우면서 작은 기업의 분위기를 간직하기 위해서 기업은 복잡한 네트워크망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 연방주의 경영을 통해 살아남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 도전의 해결안은 잘 관리된 연금술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 철광석을 황금으로 바꾼 사람 이런 연금술사이야말로 코끼리를 춤추게 하는 벼룩집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금술사들은 열정적이며, 자신의 꿈에 강하게 매달리며 남들과 다른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과 연계를 통해 코끼리기업의 중앙화에 혁신이라는 바람을 불어서 직면된 도전을 해결할수 있습니다. 미래의 코끼리들은 소유주가 누구인가에 상광없이 창조성고 효율성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번째 도전은 사회적 책임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면서도 자신의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될수 있는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기업들이 영향력이 커져가면서 사회의 구성원들이 기업활동이 도덕적인가 그리고 윤리적인가를 묻고 따지게 될 입니다.
네번째 도전은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을 통해 해결할수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벼룩들이 자신의 지식을 철저히 통제하며 회사를 상대로 수수료를 청구할 것이며 코끼리는 임대하게 될 것입니다.
즉 앞으로는 소규모 운영단위, 유연한 위계제와 리더쉽,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다양성을 강조하지만 높은 신뢰감과 참여의식을 배양해야 하며 개인의 성취를 인정하는 보상을 아끼지 말야 하는 것입니다.(p.157)
호기심가군
변화의 물결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군요.
개인인 벼룩에게는 아이디어를 갖추고 연금술사의 대열에 끼도록 해야겠고, 미래의 코끼리 역시 직면할 문제들을 예전 방식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회사는 그 누구도 단독 소유자가 될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충섬심은 첫째가 자기 자신과 자기의 미래에 대한 것이고, 둘째가 자기 팀과 프로젝트에 대한 것이고, 마지막이 회사에 대한 것이라고 강조한 것처럼 달라지는 기업문화와 개인의 모습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새로운 세계라고 할지라도 새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과거의 낡은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은 없나요?
찰스핸디
잘 지적했습니다. 과거 기업과 마찬가지로 마케팅, 홍보 그외에 창고관리, 유통, 전화상담 센터 운영 등의 골치 아픈 문제들이 줄줄이 뒤를 이어져있습니다. 이렇게 하자면 과거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인력고용, 물류관리, 인력연수를 실시해야 하는 것이빈다.(p.164)
<이코너미스트>지에서 e-세계의 전반적인 상황을 검토하고 그 세계를 종합하면서 e-기업을 관리하는 10가지 기술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습니다.
'속도, 좋은 사람, 개방성, 협동, 기강(문서와 표준절차가 효율성의 핵심), 원활한 의사소통, 컨텐츠 관리, 고객 집중, 지식관리, 솔선수법에 의한 리더쉽'... 저는 이 10가지 리스트에 별로 감명받지 못했습니다. 이 리스트는 지난 30년간 회사의 경영자들에게 줄곧 요구했던 사항들이었기 때문이죠.
호기심가군
새로운 세상이라고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e혁명에 따라 프라이버시 침해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아이디어, 정보, 지능'은 새로운 부의 원천의 소유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일어나고 말이예요.
기업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근무방식이 적용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변하나요.
찰스핸디
직장의 개념이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날 코끼리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새로운 전문직 종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현재 몸닫고 있는 회사의 범위 바깥으로 얼마든지 뻗어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정규 직장의 연속이 아니라 이런 일, 저런 일을 그러모아 만들 '포트폴리오' 일이 될 것입니다.
과거의 코끼리 기업들은 아직 존재하고 있으나 이제 아주 날씬해졌고 또 다양한 벼룩들, 소규모 독립 공급업체, 하청업체, 자문가, 컨설턴트, 신규업체 등에 둘러싸여 있게 됩니다.
거기에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고,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개발하고, 자기 자신을 프로젝트와 팀 리더에게 판매하도록 요청받는 개인들이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세계에서 우리는 회사 안에 있든 혹은 바깥에 있는 독립된 재능으로써 사고하고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p.204)
호기심가군
자유와 기회가 주어졌다고 볼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힘겹고 숨막히는 여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자기 자신이 하나의 상품으로써 자기 자신을 판매하고 자기 자신의 값어치를 만들어나가게 되는군요.
즉, 벼룩의 삶은 언젠가 닥친 도전이라는 생각을 머리속에서 지울수 없습니다.
장거리 경주에서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남보다 더 빨리, 더 잘, 더 과감히 달려가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 건가요.
찰스핸디
벼룩의 삶에서 가장 먼저 소속감의 상실을 잘 극복해야 합니다. 과거에 얽매이기보단 새롭게 개인적 네트워크와 준 공동체를 만들어 접촉을 시도하세요.
나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려면 직감에 따른 반응 이상의 것, 그러니까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게 하려면 그것은 사명감 혹은 내재된 목적의식에서 흘러나와야 합니다. 만약 목적의식이 없다면 그저 살아남는 것만이 목적으로 내년까지만 무사히 버티자는 생각밖에 없는 회사와 다름 없습니다.
열정은 핵심동력입니다. 하고 있는 일에 열정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면 어려운 시기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삶의 목적을 지탱해 줄수 있습니다. 열정은 사명이나 목적보다도 훨씬 강한 단어인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내 자신을 내세울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남들보다 낫기보다는 남들과 다르게 해야 합니다.
호기심가군이 치열한 장거리 경주에서 남들과 비교해서 이기고자 하는 것은 피박떠지는 레드오션을 뜻하는 것입니다. 사물을 새롭게 보고, 새로운 시도 남들과 다른 블루오션 영역을 향해 시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 좋은 방법은 '엿보기에 의한 학습'을 듣수 있습니다. 남의 것을 엿보고 그저 배우는데 그치지 말고 엿본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소속되기, 꿈꾸기, 학습하기...이런 것들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념입니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벼룩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생활자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고용된 사람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당신이 직접 뛰어들어야 하며 늘 여기저기 뛰어다녀야 하는 생활입니다.(p. 267~316)
호기심가군
팔아먹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 기술에 가격을 붙여서 적극적으로 판촉도 해야 하고 필요하면 대리인도 내세워야 하는 외로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앞으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활을 영위해야 되겠네요. 코끼리들은 활동범위를 점점 넓히고 그 영영에 프리랜서 벼룩들이 채워지게 되겠네요.
요즘 신문을 보면 이런 조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생의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인생의 무소속 배우로서 벼룩의 삶이
코 앞으로 닥칠때 서두르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찰스핸디님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를 제대로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렇게 가상으로마 인터뷰에 응해줘서 감사드립니다.




